아무 베이스없는 예체능전공 학생입니다- 전과목 1회독, 선생님 기본반 다 수강하고 무료강의까지 다 보는데 3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2회독으로 심화반 듣는데에 (문화사가 포함되어있는!) 1개월밖에 안걸렸습니다. 확실히 2회독째니까 빨리빨리 문화사 암기부분 정리할 것 하고 진도가 넘어가더라구요.. 선생님이 중간중간에 하시는 유머, 그림들(통돌이, 양만춘장군 성벽그림 등) 하나도놓치지 않으려고 그림까지 다 그렸더니 필기노트가 행정법굵기 2개 나오고... 병원다니면서 새끼손가락 구조물 2번 끊어질뻔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제가 여태 공부한방법중 제일 잘한 방법이라고생각하고.. 필기노트 구매안해도, 저 스스로 책 2권만들어놨고, 컴퓨터로도 계속 정리해나가며 추려가는 과정이 뿌듯합니다 문화사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되는데까지 암기하지않고 이해로 외워보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선생님 숨소리 하나 안 놓치려고, 노트 왼편엔 그림전용 노트오른편엔 글씨전용, 양면노트 만들었어요 ㅎㅎ 그게 다 기억을 하는데 날개가 되줄 것만 같아서용 ㅎ.ㅎ 아직 합격하진 않았지만~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 노베이스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어요! 그리고 심화반을 또 들으면서 느끼는 2회독째에도 그 똑같은 구간에서 해주시는 유머까지.. 2회독을 하니까 이제는 그 유머 부분 이야기들도 제가 다 외웠어요! 그런데 그게 제 기억력에 도움이 되었던것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같은 구간에서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세요!! 유머가 외워지니 주변 업적도 같이 외워지는 신세계... ㅎ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