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5살 늦은 나이에 운전직시험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늦은나이에 공부를 하려니 막상 겁도나더군요. 직장도 다니고 있고 어린 딸 둘을 키우는 아빠이기때문에 시간적여유도없고, 그런데 와이프에게 딱2번만 시험을 봐보면 안되겠냐고 물어봤죠? 와이프는 잘다니고 있는 직장 그냥 다니면 어떻겠냐는 식이였죠...퇴근후에는 애들보는것도 힘들고.... 근데 그냥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어렸을적에는 사고도많이치고 강사님 강의중에 중간중간 졸고있는학생중에 한명이였던거같네요..근데 와이프 얘기를 뿌리치고 그냥 도전했습니다. 주변에 친한동생도 직장다니면서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가있는데 운전직은 기본만봐도 된다고하더군요. 심화과정말고 기본만해주는 강의를 찾아 보라더군요. 근데저는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그냥 인터넷 맨윗줄에 나와있는 사이트를 들어가서 가입하게됬습니다. 제가 짬짬이 강의를 듣고있으면 친한동생이 너무 과하다며 기본만 해주는 강의를 다시 찾으라고 계속 잔소리를 하더군요. 강의듣는게 너무오래 걸린다며..근데 저는 무시하고 그냥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해주는 맵핑, 머리에 그리는것, 이게 공부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지금 10일정도밖에 안됬는데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퇴근후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루틴을 정해서 하루에 5강씩을 듣고있습니다. 월~금 5강씩을 듣고 필기한것을 토,일 복습을 하는 패턴으로요. 근데 1주일정도가 됬는데도 아! 그거였지! 하고 그날 외우지 않았는데도 머리에 그려지더라고요. 머리에 그려지니 외우기도 수월하고요 3권의 책을보고 막막했었는데 선생님이 교육과정이 이제는 점점 저를 자신감을 채워주고 있더군요. 제가 뵌적은 없지만 인강으로 인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다보니 두서없이 쓴부분 이해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