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공황장애의 신체화 증상 때문에 아파서 듣다 말다 하다가 결국 선사~고려 다 듣고 조선 듣는 중이에요. 하루 10시간 이상 하는데 그 중 절반 정도는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법학과이기도 하고 각 과목별 베이스가 좀 있어서(교육학 제외,근데 생윤 만점 맞아 그런지 쉬운 편) 내년 시험을 노리고 있거든요.
이런 것 때문에 부담이었어요.이 많은 강의를 듣는 게 과연 맞는 건가... 역사를 너무 좋아하고 비전공이지만 역사를 잘하는 만큼 독학해도 좋지 않을까. 제 오만이었어요.모르는 것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전 사실 이중석 선생님 때문에 해커스로 온 건 아니고 다들 해커스를 추천하길래 해커스 프패 결제해서 우연히 해커스의 역사 선생님 중 가장 상단에 있는 선생님으로 고른 건데 만약 해커스로 안 왔다면 후회할 뻔했어요. 왜 최상단에 이 선생님이 계신지...알 것같아요.
양은 많지만 강의를 듣고나면 모르는 게 없어져요. 고려사까진 기출 문제를 풀어도 틀리는 문제가 몇 없습니다. 조선사도 기대 돼요,얼마나 안 틀릴지!! 특히 전 일제강점기를 가장 어려워 하는데 얼른 일제강점기 파트까지 강의 쭉쭉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내년에 불합하면ㅠㅠㅠㅠㅠㅠ 내년에도 이중석 선생님 인강 들을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