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거주하는 인강 수강생입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4번 반복해서 듣다보니 깨닫게 된 점이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선생님이 하셨던 농담이나 관련 사료, 일화 등을 얘기해 주셔서 더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의 농담 기대하겠습니다. 특히, 바퀴벌레역을 맡으셨던 김종직, 조광조의 기묘한 죽음인 기묘사화ㅋㅋ 엄청 웃었습니다. 뭐... 일제시대 부분에는 암기할 내용을 많이 남기게 한 원인인 일본정부를 다른의미로 원망했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고대사보다 이 부분이 어렵습니다 휴.... 또한 개인적으로 사회주의를 나쁘게만 보는 제 나이 또래의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제가 3년 전 일본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을 당시 만난 특히 유럽 친구들은 사회주의는 사회복지와 관련하여 좋은 이론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회주의를 대학에서 가르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왜 이러는지... 그래서 그런지 현대사 강의를 들으면서 이 부분이 슬펐습니다. 순수한 이론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는 악질적인 사람들이 나쁜 건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 또 외울게 늘어났구나 하며 ㅠㅠ. 언제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 실강으로 듣고 싶습니다. 지난번 실물로 김철용 선생님을 뵈었는데.. 사인이라도 받아둘걸.. 하고 후회했습니다.ㅋㅋ 완전 대박 신기했어요~ 화면상으로만 보던 선생님이.. 제 앞에 스쳐 지나가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여하튼 이번 강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