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중석 선생님 선생님 수업을 쭉 듣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성실하고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셔서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을 몇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젊은 공시생들이 안타깝다고 입이 닳도록 말씀하시는 만큼 그들의 고통스런? 시간이 조금이라도 줄어 들 수 있고, 좀 더 본질적으로 공시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릇된 가치관과 역사인식을 고쳐주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부분은 분명히 필요하며 공감하지만, 현재는 수업적인 내용보다는 상기 내용의 비중이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대학교 교양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죠~) 아무리 바른소리 옳은 말이라도 지나치고 반복 된다면 듣는 입장에서는 반가울리가 없습니다. 그것이 시간과의 눈물나는 싸움을 하고 있는 공시생들에겐 더욱더 그렇구요. (조광조와 중종,,,,,, 더 콤팩트 있고, 간결한 방법으로 고민해 주세요. => 철용선생님 경우에는 효도에 대한 이야기를 20~30분 말씀하시기보다는 2분짜리 아버지와 아들에 관련 감동영상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순간 울컥 ㅜㅜ 밀려오는 감동!!)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것이냐를 따지기에 앞서 정해진 시간 안에 해당 과정내용을 전달하고 강의하는 것이 학원 교육에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며, 강의를 책임지고 있는 선생님의 막중한 책임이자 의무임을 다시 한번 떠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사과목 특성상 단순암기 부분이 아주 많다는 점을 고려하셔서, 앞글자 등을 이용한 교수법을 좀 더 활성화 하신다면, 암기부분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혜모효벽, 거여몽홍쪽, 성왕 동동동, 우왕 등 아주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개씩이라도 새로운 앞글자 외우기를 만든다는 각오로 강의를 준비해주세요! (이전 강의나 지금 강의나 변화없이 항상 같은 레파토리로 강의를 한다면,,,이건 진정성과 성의 부족이라고 봅니다.) 소소하지만 몇가지 앞글자 외우기 제보 드리오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옥민골(자작), 동족책(자작) 노광(노비안검법,광종,과거제도)- 해커스 행정법 강사님 미미광어(신미양요,미국,광성진,어재연)-출처 설민석강사 % 현재 국외항일운동사 부분을 앞글자를 만들려고 고민 중인데, 갑자기 울컥하네요, 도대체 이런 건 누가 고민해서 알려주는게 맞을까요?? 누군가 잘 만들어서 알려주면, 그거 고민할 시간에 영어문제를 한 문제라도 더 풀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주말에는 보강 때문에 학원 나오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결국엔 가족뿐입니다. 또한 선생님도 학생도 적절한 휴식이 있어야 파이팅 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선생님 강의를 듣고, 합격하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주제넘은 내용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