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때 국사라는 과목은 배웠지만 지루한 수업에 시험만 치면 점수도 안나오고.. 포기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런데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공부도 공부지만 '한국사' 라는 과목을 다시 보게 되었고 아 이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준 것은 이중석 선생님의 훌륭한 강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첫 시험은 한국사 95점을 받았습니다! 시험이 쉬운 것도 있었지만 시험지를 받고 제일 먼저 문제를 푸는데 우와.. 정말 답이 딱딱 보이는데 희열을 느꼈습니다.. 제가 틀린 문제는 고종이 아관파천 이후 돌아와서 머물렀던 궁이 어디냐.. 입니다..ㅎㅎㅎㅎ.... (제일 쉬운 문제 틀린 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선생님..)
저는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고 6월에 한번에 합격할 생각으로 죽어라 공부하였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2번이나 입원을 하게되었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있는 지금은 건강을 생각하며 아침에 일찍 공부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일찍자는 패턴으로 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시험에서는 국어90점 한국사95점 받았으나 영어 점수가 부족하여 불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7~8월에 2020년도 한국사 강의 한번 더 들었고, 9~10월은 2019년도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2019년도 강의는 판서로 진행하여 내용 정리를 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2020년도, 2019년도 강의를 둘 다 들어보니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았던 내용이 저기서는 언급되고 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똑같은 강의를 3~4번 듣는데도 선생님 강의는 하나도 질리지가 않아요^^ 심기일전하여 내년 시험에는 꼭 합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