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업에서는 뭐지? 싶거든요,, 좋은 의미로요! 시간순으로 배우던 역사에서 무조건적으로 암기해야 잠시 기억하던게 수업 들으면서 필기하는 고작 1회독 만으로도 이해가 되기 시작해요. 제일 놀라웠던건 초시생이라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배운 내용을 설명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교가 그냥 종교가 아니고 정치적인 세력 싸움이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역학관계에 이용한 계기이다. 등등
아! 그리고 삼국시대에서 고려까지 그 긴 시간동안 계속 나오는 불교를 한번에 정리해보니까 양이 정말 방대하지만 흐름으로 기억하니까 어려울 것도 없다는 인식을 갖게 해주신게 역사 공부에 대한 마음을 열게 되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음에 큰 벽을 허물고 나니까 에이 뭐 해보자 싶고, 이후로도 이중석 선생님의 시대별 강의 듣다보면 또 해내겠지 싶어요!!!!!
특히 이제 시작하시는 초시생 분들!) 한국사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ot나 맛보기 특강 많이 들어보시고 굳이 본인의 공부스타일을 적용하지 않아도 이해가 잘 된다 싶은 선생님 꼭 찾으셔서 마음열고 합격하시면 좋겠습니다!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