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수강하기 시작해서 전근대사를 드디어 어제 마쳤습니다. 드디어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저는 이벤트로 교재를 무료로 받고 나서 가장 먼저 한국사책을 펼쳐보고 읽어봤을 정도로 국사를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교재를 읽으면서 학창시절과는 사뭇다른 내용과 압도적인 교재의 양에 사실 질겁했습니다. 3권의 교재를 어떻게 소화해서 시험을 봐야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이중석선생님의 강의를 보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고뇌하고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강의, 그리고 자신감이 전해져서 망설이지 않고 해커스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약간 거친 어휘(?)들 때문에 약간의 거부감도 있었지만 이제는 저도 모르게 선생님을 따라 거친 어휘들을 내뱉고 있으니.. 다 적응한거겠지요. ^^; (문제는 제가 초딩들을 가르치고 있는 강사라... 저도 모르게 선생님 티칭스타일을 따라하고 있어서... 그게 좀.. ㅎㅎㅎ) 하지만, 무엇보다 선생님의 강의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어서 밀린 일드, 미드보는 것처럼 저도 모르게 다음 강의를 클릭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읽어 봤던 그 어떤 역사서보다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즐거운 강의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추억의 만화나 노래 등등,,, 듣고 웃고 공감하는 학생도 있으니 힘내서 강의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