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ㅎㅎ 제목이 건방졌죠?ㅎㅎ
처음에는 아는 분 소개로 무료강의를 들었는데 어느새 29강을 끝내고 돌아보니 선생님은 저에게 지식을 가르쳐주심과 동시에 그 시대의 울분과 아픔을 가르쳐주시면서 나조차도 몰랐던 애국심을 일깨워주셨어요 애국심이라하니까 목숨바쳐 싸워주신 분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만 생각하고 국가는 관심에 없는채로 어찌보면 대학생 때 선생님처럼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좀 슬펐던건, 선생님은 혼자 그러셔서 다른 동기들에게 죄송스러웠다 하셨지만 저는 저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면 나의 앞날을 찾느라, 즐기는 삶과 편안한 삶에 익숙해져있고, 또는 관심이 없으니 알려줘도 듣지않아 무지해져버린 역사지식으로 인해 이런 감사함과 중요함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반절을 넘어가면서 들은 생각이 이건 공무원준비하면서 듣게되는 내용으로 그치지 않고 저와 같은 20대, 10대, 좀 더 나아가면 잘못된 역사를 갖고계신 나이드신 분들도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르쳐준 분들은 모두 책 속에 기록된 글들을 읽어주고 그것들을 전해주는 방식이었지 아픔과 슬픔과 상황을 알려준 선생님을 만나서 한국사이지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은것 같아요 제가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드라마 뺨치게 재밌었다하면 믿으실런지...ㅋㅋㅋㅋ 공부하는 동안 감사한 마음 가득했습니다! 소중한 노력의 대가를 무료강의를 통해 헌신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s. 바램이지만 공무원되면 또 후기남기러 올게요! 병아리 공시생이었습니다.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