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준비하기 전에 내 상황은 학창시절에 그리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었어. 한국사만 놓고 봐도 중학교때 조금 끄적거렸던 것 빼고는 공부한 기억이 없었고 고등학교 때는 이과를 갔기에 한국사하고는 더더욱 안 친했지
경찰 막상 준비하려고 하니 자신있는 과목은 한 개도 없고 학창시절을 돌이켜 봤을 땐 한국사 진짜 막막했다 기초가 전혀 없었거든 나는 이중석 선생님에 대한 얘기 단 한 번도 듣지 않았었고 단지 맵핑 한국사라는 글귀가 신기해서 클릭 해본 게 신의 한 수 였어
경찰 시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업은 물론 나한테 한국사 공부의 본질, 거기서 나오는 재미를 알게 해 주셨고 앞으로도 공부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정말 고마운 선생님이다 오죽하면 그날 배웠던 배경을 영화로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내 취미가 되어있더라 이렇게 노력에 재미를 더하다보니 점수는 당연히 올라가는게 보이구
나는 혹여나 내 수강후기를 볼 수도 있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제 막 경찰시험을 준비하기로 맘 먹고 강의를 찾아보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다른 강의를 듣다가 새로운 강의를 고민하는 친구들도 있을 건데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시험준비는 당연하고 역사를 공부하면서 폭 넓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 한국사의 제대로 된 강의" 라고 말해주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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