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수강후기는 생전(?) 처음 써봅니다. 늦은 나이에 그리고 일을 하며 혼자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는게 막막하고 때론 몸도 마음도 녹록치 않은 날이 많은데 강의 중간중간 진심으로 해주시는 약이 되는 쓴소리와 농담과 개그(웃음이 잘 없는 편인데 선생님 강의만 들으면 혼자서 그렇게 웃다웃다 어느새 한 강이 끝나버리는 일이 다분합니다.)로 방대하고 공부할 게 많은 한국사 공부가 조금은 가벼워지고 선생님 말씀해주신 것만 잘 익히고 숙지하고 이해하고 외우면 문제없겠단 생각이 듭니다. 1회독 째인데 여러번 회독하고 말씀처럼 천천히 꾸준히 해나가려 합니다. 소중한 강의 마음을 담아 강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결국은 우리가 이겨. 지름길로 가는 건 나중에 다 문제가 생겨. 항상 어떤 일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절대적 물리적 시간이 있지. 그걸 쓰지않고 성공하는 경우는 없는거야. 빨리 끝내고 싶어? 그러면 천천히 해. 그게 오히려 빨리 끝내는 거야. 하나씩 하나씩 하는게. -어떤 공부든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 빨리빨리 조급해 하는 마음은 실패하기 딱 쉽상이다. -공부는 이해, 숙지, 암기 구분해야.. 공부 잘 하는 비결! 3개의 경계 정확히! 그래서 돈 내고 수업듣는 거야. -순경은 머리 좋아 붙는게 아니다. 간절함 으로 붙는 시험. 엉덩이 대고 앉아 열심히 공부해야만 붙는 시험. 공부는 의지로 하는게 아니야. 습관으로 붙는거. 그 습관은 간절함이 만드는 것.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앞에 노트북에 붙여 놓았습니다.
좋은 말씀, 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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