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전 선생님을 존경하는 수강생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읍사무소에서 계약직을 하고있죠~^^
워낙 좋은 직원들을 만나서 이들처럼 같이 일하고 싶다 생각한게 이번연도 였어요~ 3년을 덕산읍에서 일을 했네요~
여기선 이렇게 길게 일하긴 쉽지않은데.. 고맙게도 계속 불러주셔서 일을하고있어요~
다 같지 않지만.. 여기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보며 같이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요번연도에 큰맘먹고 수강신청을했어요~
아직 어린 아기들 때문에 노량진에 갈수는 없지만.. 인터넷이라는 좋은 정보망을 통해 배워보자 결심을했죠.
그런데 쉽지 않더라구요.. 9시부터 4시까지 일하고.. 아이들이오면 간식을 챙겨줘야하고.. 숙제도 봐주어야하고.. 씻겨야하고.. 집안일도 해야하고..
너무 버거웠지만 .. 그래도 시작하는거 열심히 해보자.. 아이들 자는 시간은 10~11시.. 모든걸 끝내고 새벽에 공부를 시작해요..
더욱더 어려웠던건 공부가 재미가 없더라구요... 새벽이라 잠도 더 잘오고... 그래도 하자.. 외우면 된다.. 생각에 그냥 수업만듣고 넘어가는일이 많았어요..
첫 과목.. 심화 빼고 다듣고.. 제가 원래 국사를 재밌어해요.. 그래서 국사를 들었죠.. 만난건 이중석 선생님 이였어요~
어찌나 재밌던지... 몇일전에는 노트북을 가지고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틀면서 까지 공부했어요 ㅋㅋ
픅 빠졌어요.. 국사에~ 그런데.. 국가직시험은 1개월도 안남었더라구요.. 그래도 보는날까지 열심히하자 생각에 열심히했어요~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도 다 프린터화하지도 않고 무조건 필기하고.. 지도도 다 하나하나 다그려 나갔어요~
진도는 늦혀지죠.. 당연한거죠~ 전 필기하면서 외우는게 편해서.. 제 공부하는 방법대로 해나갔어요~
결국은 조선시대 전도 못갔어요.. 비록 점수는 50점이지만~ 가르쳐주신 문제는 다 맞췄다는게 중요한것이기에 전 실망은 않해요!!
당연히 떨여졌을 시험이였고 가볍게 갔었거든요!!
요번 9번문제.. 맞춘게 이상하시다고해서 슬펐어요 ㅠㅡㅠ.. 저는 네이버에서 실물은 아니더라도 뭐라도 보고싶은마음에.. 보면 더 기억을 잘하기에.. 찾아도보고 다른 내용들을 읽어나가면서 플러스로 추가적으로 공부를 더했거든요 ㅠ,ㅠ 전 시간을 길게 보기에.. 그러면 안되지만.. 기억에 남기고 싶어서 천천히 가는걸 택했어요..
그리고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나더라구요~ 용산에 5분이면가는 최고의 박물관~ 가서보면 뭔가 더 알수 있어서 그런말씀을 하지 않으셨을까..
전 용산에 그런 박물관이 있는지 조차 몰랐거든요~ 요번주 주말에 남편과 아이들과 갈생각이예요~
해서 네이버에도 찾아보고 하나하나 더 깊게 보고있어요~
사소한것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 지금 저의 지식을 쌓아 주고계세요~ 제가 궁금한게 있었는데~ 역시 ㅋㅋ 어느분이 질문을하셔서 저도 궁금증이 풀렸었어요!!
중앙에서 관리하면 좋았을텐데 그것을 향리라는 직권을 가진자에게 주었는지 저도 궁금했거든요~ 선생님의 모든 제자들은 훌륭해요~!^^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을 보고있어요~ 한국사 잘 부타드려요!! 힘내세요!!^^ 선생님 힘빠지게 쉬운문제는 틀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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