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94학번인 저보다는 형님이신 듯하여 제맘대로 형님이라 부르겠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한 제 아이들에게 직접 국사를 가르치고 싶어서 유튜부를 통해 국사를 공부하다가 여기까지왔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형님 강의를 많이 들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듣고 싶어서 올인원 1~3를 신청했고, 올인원 1~3를모두 2번 이상 완강했습니다.

형님 강의 중에는 제가 자주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과 물리를 좋아하고 이해없는 암기를 싫어하는 공대 출신에 순수하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해 공무원 한국사를찾아서 듣는 사람, 형님이 아니어도 한능검 심화 1급을 받을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국사를 공부하는 김에 한능검 시험을 치러보라는 아내의 말에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한능검 심화 시험도 치렀습니다. 감독관에게 공무원 공부한다고 말은 안 했지만 심화 1급을 받을 것같습니다. 아내랑 아이들과 함께 채점해보니 93점이더라구요.. 형님 덕분에 아이들에게 체면치레 했습니다..ㅋㅋ 결과는 나와봐야하겠지만 심화 1급이겠죠..

형님 덕분에 '한국사'가아닌 '국사'를 '암기위주'가 아닌 철저히 '이해위주'로 100일 정도 인강을 통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출퇴근시또는 출장시에 운전하면서 듣고, 주말에도 시간 날 때마다 강의를 들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주로 유튜브를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형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공부를하지 않아도 저절로 공부가 되어있는 느낌..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는 고마운 기억들.. ‘학’의 시간을 늘리더라도 ‘습’의 시간을 줄이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올인원 강의 1, 3은 강의 종료일이 지나고 이제 올인원 2 강의 종료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도 오래 전에 수험시절이 있었고 다소 늦게나마 시험에 합격하여 지금은 작은 특허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졸고 있는 수험생에게 쓴 소리를 하시는 모습은 저에게는 졸멋!!이었습니다. 감히 다른 선생님들은 그런 말을 쉽게 하지는 못할 듯 합니다. 형님께혼나는 수험생도 진심으로 반성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노량진동에 거주하고 있어 오다가다 형님을 마주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가노량진역에 갈 일이 많지는 않아서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요. 마주치게 되면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2시간 넘도록 감사의 수강후기를 쓰고 등록을 클릭하는 순간 글이 모두 날아가는 바람에 다시 쓰고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일정 시간이 지나면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어서인 것 같다고 하네요..ㅠㅠ 이제는 지쳐서 간단히 쓰고 마무리하겠습니다. 평점이 5개로는 다른 분들과 차별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형님의 건승(긍정적이고형님이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의 표현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1년 10월 29일

문 동 철 드림.

항상 열정을 가지고 강의해 주셔서 매번 힘든 수험생활을 버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아직 한국사 공부할 길이 멀긴 하지만 읽어주신 시처럼 일소의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강의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제시대부터 현대사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고 아직 많이 배워야 할 부분이 있어서 더욱 반성하게 되네요!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재밌게 잘 듣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참 좋은데 제가 시간이 불규칙적이라...ㅋ그래도 기억에 오래남고, 도움도 많이 됩니다. 재밌어요

이중석 선생님 안녕하세요. 

9월 29일 최종 합격소식을 듣고 바로 환급 받으면 더이상 선생님 강의를 들을 수 없단 생각에..환급 신청일 마지막인 오늘까지 버티다가 인사드립니다. 

저의 수험생활은 총 2년이 걸렸습니다.

작년에 0.x차로 떨어져 눈물의 나날을 보냈는데, 이번엔 컷보다 많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발표 날까지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고려시대까지 강의를 들으면 되는 줄 알정도로 무지했던 저인데..

선생님을 만나뵙고 난 후부터는 한국사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선생님 말씀처럼 영어가 계속 제 발목을 붙잡아 오래걸렸네요ㅠㅠ)

필기 합격하고 3개월간 그동안 못잔 잠도 자고, 영화보고, 책읽고, 게임도 하고 마음껏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 생활도 지겹더라구요..그리고 합격했을때의 자신감은 사라지고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는 제 모습을 보게됐습니다. 

그래서 그 어렵다는 합격후에 선생님 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ㅎㅎ

운동할때 주로 들었는데 웬만한 라디오 보다 재밌어요ㅠㅋㅋ

공부할 때 생각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시 생각할수있었습니다.

선생님 강의 스타일이 조금씩 바뀌더라도 기본 뿌리가 되는 철학은 계속 유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해를 중심으로 하는 강의를 계속 찾았었거든요. 그리고 시대순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것도 좋았습니다.(타 과목을 들어보면 심화듣는게 더 고역스럽거든요ㅠㅋ) 

강의가 많아서 좋았고, 선생님의 비속어도 좋았습니다. 다 좋아서 이렇게 헤어지는게 정말 아쉽습니다..ㅠ 

이제는 해커스에서 올려주는 유튜브로 짧게나마 뵐 수있을꺼같아요.. 

선생님께서 유튜브 하신다면 구독할 의향있습니다!!

'비교할수없는 시 읽는 중석쌤', 또는 '얼굴 좀 보게요' 같은 콘텐츠로 해주시면 안될까요?..ㅠ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했던 저인데..

수험생활을 비참한 생각이 들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잊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중석학파 forever!!

존경합니다. 이중석 선생님!!

갓벽한 강의였습니다..!

일제시대부터 현대사까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강에 감사드립니다.

역사를 왜 배워야하는가를 여실히 느끼게 됩니다.

단편적 지식이 아니라,

이 지식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받았다고 해야할까요?

꼭 공무원이 되지 않고, 공무원이 아니어도 생각의 방향이 어때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인재배출을 위해 힘써주세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