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31살 애기 엄마입니다.^^
제가 학창시절부터 선생님을 만나뵙기 전까지 가장 싫어하던 과목은 한국사였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도 하나도 모른 채 그 많은 시간들을 낭비 했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도 가장 걱정이었어요
물론 아직 일제시대 강의까지만 완강했지만,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
선생님 덕분에 한국사에 정말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무심코 돌리던 채널에서 한국사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유심히 보게 되고, 뉴스에서 유물이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와도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또 시간만 허락한다면 유적지들도 가보고 싶고, 서울에 박물관도 너무너무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
그리고 수업시간 중간중간에 말씀해주시던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혜들.. 그리고 선생님의 생각들..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셨고, 모호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바로잡히며 기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
선생님을 만난게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 생각을 많이 바꿔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역사를 배우는 것에 대한 필요성,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를 보내게 된 유치원도 광복절을 가장 기쁜날로 알려주고 역사를 가르쳐준다는 점이 정말 맘에 들어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
선생님 강의를 소장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다운로드 기능이 없는 것 같아서... 정말 너무너무 아쉽더라구요..ㅜㅜ
정말 작은 바람이 있다면,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가 클 때까지 강단에 계시다면 꼭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해주고 싶어요 ~^^
한국사를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학원생활이 얼마나 고단하고, 지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날도 많이 추워지는데 선생님도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선생님의 수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역사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문제풀이와 저의 합격까지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꼭 한번 실제로 뵙고싶어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