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기술직 준비중인 인강 수강생 입니다ㅎㅎ
올해 1월부터 9급 준비하기 시작해서 이번에 지방직 볼때까지 5개월을 공부하면서 저에게 가장 두려운건 한국사였어요ㅠㅠ
고1때 학교에서 국사시험 본 이후로 8년만에 처음보는 한국사였어요,,,,,,
부끄럽지만 사실 그때도 9등급이였답니다,, 암기하는게 너무 싫었고 한국사에 흥미가 정말 정말 1도 없었어요 !! 재미없는 과목이라고만 느껴졌고
이과를 가고 공대를 가면서 한국사를 접할 기회는 더더욱 없었기 때문에 공부시작할때 너무너무 걱정이 많았어요
제가 아는 지식은 구석기 뗀석기에서 멈춰있었으니까요,,ㅎㅎㅎㅎㅎ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혼자 암기하는건 역시 힘들어서 인강을 4-5번씩 반복해서 들으면서 선생님이 재밌게 설명해주시는 그대로 기억하려고 정말 노력했어요!!
1회독 하고 나서는 2배속으로 켜놓고 흐름 안잡히는 부분은 무한반복했어요 ㅎㅎㅎ 학습시간 찍힌거 보니 440시간을 들었네요....
제가 따로 정리한 노트를 보면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릴정도에요 ㅋㅋㅋㅋㅋ
이번에 시험 치르고 한국사 점수가 너무 궁금해서 한국사만 채점해봤는데 90점이 나왔더라구요!!
시험이 너무 쉽게 나와 다들 잘 보셨을꺼 같아서 한문제만 더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국사를 싫어하던 저에겐 평생 처음보는 점수였어요 ㅋㅋㅋㅋ 시험을 풀면서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목소리가 막 들리면서 신나게 마킹한거같아요
공부시작하기 전엔 한국사 과락을 걱정하던 저였는데!!한국사가 평균 다 깎으면 어떡하나 걱정하던 저였는데!!!
지금은 주변에 한국사를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너도 할수있다고 한국사 공부 재밌다고 광고하고 다닙니당ㅎㅎㅎㅎㅎㅎㅎ
선생님 덕분에 단순히 공부가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폭이 넓어진거같아요 ㅎㅎ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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