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끝날까 싶었던 강의를 오늘 막 다 수강하였습니다.

솔직히 처음 강의 신청 때는 많은 강의 수에 부담을 느꼈고

익숙치 않은 교재 구성에 많은 의구심과 불안이 있었습니다.

기왕 시작한 거 시작한 거 끝까지 들어보자라고

몇 번씩 되뇌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선생님 수업 방식에 적응되고 나니

확실히 기억에 오래 남는 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령 어떤 사건 순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교재에 첫번째 사건이 왼쪽 하단에 있었고, 

두번째 사건이 오른쪽 상단에 있었는데 라는 식으로 떠오르더라구요

특히나 해방전후사는 복습할 때 의외로 쉽게 흐름이 이어져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거제도 반공석방의 그 비유는...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휘발되겠지만,

다시 복습하면 쉽게 기억날 거 같단 생각이 들어 크게 걱정되진 않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뒷부분까지 긴장 놓지 않고 복습하고

기출 강의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너무자세하게 가르쳐주셔서 좋아요

제게는 두 번째 선생님 입니다 첫번째 선생님 수업도 좋았고 이것 저것 많이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이중석 선생님 수업 들으면서 외울 게 더 많아졌습니다. 암기할 때 저 나름의 스토리를 만들어서 외웠었는데

그때 제가 만든 이야기에서는 이승만을 관종이라고 상상했었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스토리 전개가 안되서...

선생님 수업들으면서 이야기 구성이 탄탄해지는 것 같습니다 암기에 많이 도움이 되요 이승만은 그저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니 앞뒤가 잘 맞는 것 같아서 속이 후련합니다

무작정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설명을 해주셔서 덜 휘발되는 거 같아요

일제,현대사 파트를 들었는데 현대사 파트가 너무 헷 갈려서 힘들었는데 그에 대해서 이해를 잘시켜주셔서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근대 정치사 부분은 이 강의에 안올라 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