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생님 다름이아니라 조선의 수취제도가 종합적으로 나오는 문제를 풀다가 의문이 생겨 질문을 하게되었습니다!
인강 30강 까지듣고 8회 데일리테스트를 보는중에 한 평민이 부과해야 하는 수취로 올바른것은? 이라는 문제에서 A농민은 나이가 48세에 장남28세 차남 18세 삼남 13세 라고 되어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은 수원화성에 장헌세자 묘에 참배를 갔다가 돌아오는중 A농민의 왕에게 호소하고 있는것으로보아 격쟁을하고 수원화성 장헌세자 묘 참배를 보았을때 정조대왕 시기인거 같습니다 이시기에 맞춰 균역법이 시행되므로 1년 2필에서 감필이되어 1년 1필이 되었습니다 16세~60세 까지의 양인 남자가 역을 이행 해야합니다 그러면 A농민 가구는 법적으로 군포를 3필을 내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8회차 데일리테스트 4번 문제에 선지를 보면 무명 4필을 군포로 냈을거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군포의 폐단으로 인해 균역법이 시행되었는데 군포의 폐단일때 군적의 문란으로 황구첨정,백골징포 를 시행하여 백성들을 삶을 낭떠러지 까지 끌고 갔습니다
헌데 정조대왕 때 신하였던 정약용의 "애절양" 내용을 보았을때 균역법 이후에도 백성들이 군적의 문란으로 고통을 받아 황구 첨정 백골징포 를 냈을건데
왜 무명 4필을 낸것을 답이 될수가 없는것인가요..?
4번문제에 답은 A농민이 최진사댁에 땅 두개를 소작 하고 있었기에 균역법 시행으로 인해 결작징수가 시행되면서 1결당 2두를 내게 되었는데 그것을 최진사가 A농민에게 전가해서 미곡 4두를 내는것이 문제에 정답입니다
이문제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으로 인해 저 또한 한국사 공부에 열이 불타오르다보니 별거 아닌것일수 있는 문제에 집착하는것이 아닌가 싶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분석으로 옳은것이라고 물어본것인데 시대적 상황이 영조시기이면 균역법 시행으로 군적의 폐단을 해소시키는데 노력 했으므로 일시적으로 황구첨정 백골징포가 없었겠지만 정조때는 정약용이 "애절양" 까지 라는 시를 지으면서까지 시대적 상황을 안타까워 하는데 이시기는 또 군적의 문란이 다시 한번 시작되었을거고 4필을 거둔다는 분석은 옳다고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필을 냈다도 아니고 냈을거야라는 추론적 결과라면 충분히 답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께서 그냥 보이는대로 상상을 하지말고 보라고 하셨는데 그냥 법적으로 명시 되어있는 양인 16세~60 세 이하 균역법 1년1필로만 딱보면 되는 문제인지 어떻게 이문제를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답변 꼭 기다리겠습니다 해결해주십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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