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이 된 공무원 수험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질문이 하나 생겨서요..!
공부 외적이라고 느끼실 수 있는데 제가 꼭 필요할 것 같아서요 선생님..! 혹시 불편하지 않으시면 답장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대 종교 파트를 배우다가 불교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선생님!
그런데 선생님께서 불교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훈련소에 있을 때 주말 종교로 불교를 간 적이 있습니다. 갔을 때 느낀 것이 아 너무 내용이 좋다, 살면서 새겨들으면 좋은 내용이다 라고 느꼈던 부분이 있던게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물론 제가 무교인지라 불교 자체를 믿는 것은 아니고, 불교에서 다루던 내용이 정말 맘에 들었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는 것 뿐만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 할지, 늘 생각하고 행동하려 하는데 약간의 지침이 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 보니 반야심경이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
사실 묻고 싶은 것은 이거 하나 였는데 말이 좀 길었습니다 선생님..ㅋㅋ ㅜ
선생님이 읽으셨던 반야심경은 무엇이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반야심경 자체를 그냥 읽으셨던 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해석해 놓은 책을 읽으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힘든 일이 좀 많았어서 계속해서 좋은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반야심경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조금 들게 되어서요..!
그리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생님의 강의는 제게 늘 흥미를 느끼게 하고 생각하는데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가벼운 분이시지만 무거운 분이신 것 같아요. 제가 되고 싶은 사람이 그런 사람인데.. 상황에 따라 무게를 달리 할 수 있는 사람을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ㅎㅎ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제게 큰 행운이에요. 앞으로도 몸 건강히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춥고 코로나로 위험한데 선생님 꼭 몸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수업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