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고려 토지 제도에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질문1) 개정 전시과까지 전직+현직 관리에게 지급되었던 과전은 죽고 나서는 다 반납인가요? (세습x) 질문2) 개정 전시과까지는 전직+현직 관리에게 모두 지급되었던 과전이 경정 전시과부터는 현직 관리만 과전이 지급 + 퇴직 후에는 공음전 지급 이라면 기존에 과전을 갖고 있던 전직관리들의 과전(토지수조권)은 반납하고 5급 이상의 관리들만 공음전을 받는 건가요? -> 만약 이렇게 되는 거라면 하위관리들은 과전(토지수조권)을 다 뺏기는 건가요ㅜ? 아니면 애초에 갖고 있던 전직관리들은 그대로 과전은 변동 없이 그대로 가지고 있고 공음전이 경정 전시과 개편 이후에 퇴직한 관리들부터 공음전 지급이 시작되는 건가요? 질문3) 군인전 & 경정 전시과 개편 이후 상장군, 대장군의 과전 2군 6위 중 상장군, 대장군은 무관으로 군인전x, 과전o 대상자인데 2군 6위의 상장군 대장군이 아닌 일반 중앙군들은 일종의 직업군인으로, 군인전을 지급 받았다고 설명해주셨는데요 문종 때 개정전시과가 경정전시과로 개편되면서 전·현직 관리들이 모두 받았던 과전이 현직관리들만 받게 되었다면, ①상장군, 대장군들은 갖고 있던 재직 중에 받았던 과전은 퇴직 후에 반납해야 하고 2군 6위 중앙군의 군인전은 세습되는 건가요? (상장군, 대장군이 일반 중앙군보다 높은데 일반 2군 6위군은 세습토지를 받고 현직 상장군 대장군 관리가 퇴직 후에는 과전을 반납해야 한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갑니다ㅜㅜ) ②아니면 애초에 모든 상장군, 대장군들은 공음전을 받을 수 있는 5품 이상의 고위관리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생기지 않는 건가요? (오늘 강의에서 설명해주실 때는 3품의 상장군 대장군은 해당 전시, 시지를 받는다고 예를 들어주셨는데 모든 상장군, 대장군은 5품 이상의 고위관리이고, 공음전 대상인가요?) -> 1번, 2번 중에가 어떤 게 맞는 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