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고려시대를 전반적을 복습하는 과정에 있어서
6부/중방/도병마사에 대한 관계와 일부 궁금한 사항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1. 문종 시기에, 2성 6부 정비 완성에 따라, 재신이 6부 판사를 겸하게 되었고 정책 결정과 실무 행정의 괴리를 줄이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문종 이전 시기의 병부는 국방문제와 관련해서 도병마사와 다른 어떠한 역할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2. 6부는 서열이 있는 직렬제로 알고 있는데 이부에서 공부까지 관등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3. 무신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중방이 중요한 정치기구로 두각을 나타내기 되는데 여기서 궁금한 점은 무신 집권기 이전에도 이미 2성 6부제가 운영이 되고 있고 이 시스템 안에서, 병부와 도병마사가 국방문제를 담당하고 있는데 문신이 아닌 무신합좌기구인 중방의 설치 이유와 무신정변기 이전의 중방이 하는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그 동안 시험을 보기 위한 의미로 한국사를 접하게 되었고 대만민국의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지식이 얕다는것이 내심 부끄러웠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금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한국사 공부를 인과관계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그 시대의 전반적인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시험을 위한 역사가 아닌, 한국인으로써 당연하게 알 수 있는 역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늘 좋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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