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9월에 전역을 하고 경찰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역사나 한국사라면 너무 싫어서 쳐다도 안보던 학생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딱히 이유는 없었지만 한국사는 그냥 무작정 외우기만 하면 된다라는 주변의 말 등과 같은 학습환경에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랬던 제가 경찰시험을 치려면 한국사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걱정만 가지고 인강으로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그냥 과거의 사실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안에 있는 이야기, 인과관계같은 것들도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말씀해 주셔서 정말로 그냥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고 한국사라는 과목에 점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치만 경찰 한국사라는 것이 양도 너무 방대하였고 아무런 베이스도 없던 제가 사람에 따라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지만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시간안에 완벽하게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하는 고민이 되었고 현실적으로 생각 해본 결과, 과목 개편이 되는 2022년 1차 합격을 목표로 준비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 수업을 통해 한국사라는 과목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많은 친근감이 생겨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해주신 쓴소리 아닌 쓴소리(?)도 마음속에 잘 새기고 시험준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평생 한국사를 싫어하며 살아갔을 저를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강후기에 이 글을 남기려 했지만 선생님께서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서 질문하기 게시판에 글 남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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