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중석 선생님. 강의를 잘듣고있는 인강생입니다.
조선의문화 파트 중 성리학 강의를 듣다가 제가 이해하고 있는게 맞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성리학과 관련된 질문인데요..
서인은 주기론을 주장했다고 배웠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호락논쟁과 관련된 맵핑에서 서인이 인물성이론에는 주기론, 인물성동론에는 주리론으로 나뉘어졌는지 의문이 들어
선생님 강의내용을 되새기며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고 혼자 3가지정도로 추측해봤습니다.
1. 시대적 변화에 따라(청의발전) 자신들의 과거(친명배금 정책)에 대한 반성을 하는 세력들이 노론 내부에서 생겨났다.
2. 애초에 추구하는 학문의 방향(주리론, 주기론)은 정치색(동인,서인)과 관련이 없다.
3. 주기론은 리도 중요하게 생각하기때문에, 주리론도 특정 상황에서는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위처럼 3가지 정도로 이해하기로 했는데, 맞는 생각인가요? 이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도 문제 없는지..
제 생각이 틀렸다면 호락논쟁에서 서인이 주리론, 주기론으로 나뉘어진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소 철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유독 성리학 강의가 재밌었습니다.
좋은 강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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