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의 강의로 시설관리직을 준비하고있는 수강생입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의문점이 드는것에 질문을 몇가지만 하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준비한 근거자료가 나무위키이기에 잘못된근거나 빈약한 근거가 있을수도 있는점은 양해부탁드리고 잘못된 인식에 관하여 지적부탁드리겠습니다.
1.대몽항쟁에 대하여 강의를 하실때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몽골의 항쟁을 버텨낸 나라는 고려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신듯하신데 어째서 쩐왕조가 완벽하게 막아낸 사실은 그냥 넘어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고등학교에서 세계사를 가르치신 경력을 보유하고 계신데 쩐흥다오가 3차에걸친 몽골의 침입을 알고있다는것은 중학생도 알고있는 상식입니다. 교사가 모른다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애국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라도 거짓말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나라와 비슷한정도의 끈기는 남송에게도 있었습니다. 괘씸죄로 4계층으로 지배 당하였다는 사실도 있었는데 이러한 사항에 보통은 시험범위가 아니기에 넘어가도 될 문제를 혼자 풀발기하여 질문하는것이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드실지도 모르겠지만 혼자만 불편하여 주제넘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2. 5공에 관해서도 설명이 생각보다 간결하여서 아쉬웠습니다. 설마 장영자 이철희 어음사기사건이나 수지김사건 같은 것들을 지문으로 낼거라 생각하긴 어렵겠지만 없었던것이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전두환에 대하여는 본인이 무능하고 부패한인물이라는것에는 부정할 생각이 없지만 박정희의 기반과 3저호황에 숟가락만 얹었다는 분명잘못된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3저호황의 년도는 5공 말기때 쯤이었고 그전에는 물가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여러가지 업적의 기반을 남긴 경제수석 김재익이 있었다는것이 생략되어서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공부하며 존경할만한 몇안되는 인물이라 생각한 인물의 업적이 3저호황덕분이라는 인식으로 퉁쳐지는것이 아쉬웠습니다.
3.토지조사사업에 관하여 반박글을 읽어보았는데 이러한 논란이 있다는것이 사실인가요?? 이말이 사실이라면 일제의 수탈에 과장이 있다는 뜻인데 과장된것이 적혀있다면 좌편향논란과는 다른의미로 교과서에 신뢰를 할수없게 됩니다 시험은 시험이니 신념과는 관계없이 외우기는 하겠습니다만 누구를 믿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4.oss관련글도 있었는데 서울진공작전관련으로 이러한 이야기가 있었다는것이 사실인가요??
5.과거 한국사능력시험 문제를 한번 훓어보았는데 화신 백화점 재공사와 시대상을 맞추라는문제나 강주룡 을밀대사건 같은것을 보았는데 그문제 자체는 어떻게든 풀수있도록 출제가 되었지만 이제수의 난이나 이필제의 난같은 문제를 지역사로 낸다면 공부하기 싫겠다고 생각들겠던데 이런문제의 대처법이 있을까요?? 그렇게 나오는 문제는 푸는게 거의 불가능하겠다라고 인식하고 시간날때 읽어보는 정도로만 하고있는데 대처법이 있는거라면 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제넘지만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민족의 역사를 가르친다는 것에 자부심과 신념을 가지신분 같으셔서 몇마디 하게되었습니다.기초 심화과정은 대부분 청강하였고 암기사항을 몇번다시 암기한후에 실전강의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