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중석 선생님! 질문은 아니고 선생님께 감사 드리려고 글을 써봅니다. :) 이제 공무원 공부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된 초시생입니다. 인강으로 듣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하다가 건강에 무리가 와서 휴직 중입니다. 어느 정도 건강이 회복이 되고나니 의미 없이 지나가는 하루가 무료하기도 하고, 휴직 끝나고 다시 빡센 직장에 복귀하려고 하니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봉이 비교적 높은 직종이고, 해당 분야의 경력이 쌓여 익숙해지다보니 제 몸이 상하는 것을 모른 채 그 끈을 놓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이런 제 욕심이 다 부질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입시 공부를 하는 게 가능할까 많이 고민했었고 특히 한국사는 제가 학창시절부터 잘 못한다고 생각했던 과목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게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이런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수업을 듣다가 정말 감탄을 여러번 했습니다. ^^ 이제 공부 시작이지만 선생님 믿고 끝까지 가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마다 선생님 수업을 생각하면 눈이 번뜩 떠집니다. 선생님 덕분에 하루 하루가 참 재미있습니다. 저한테 선생님 수업은 한국사 공부 그 이상입니다.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고 또 몰랐던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는 너무 소중한 시간입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 잘 챙기셔서 정~말 오랫동안 수업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