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경찰준비하기 시작한 초시생입니다
조급한것이 위험하다는건 알지만 개인적 여건상 20년 1차 필합을 목표로 준비하고있습니다 약 6개월가량 남았는데 한국사, 3법은 처음이라 조언해주신대로 영어부터 1-2개월 투자할생각입니다
다행히도 중학때 학원에서 배운 주입식 교육 덕분인지 구문독해 100 의 교재를 보는데 정말 낯이 익습니다
그래서 책을 쭉 훑어보고 강의를 6강정도까지 들었는데책보다 강의가 더 깊게 들어가 자세히 가르쳐주시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다 몇년전 다 외우고 볶고 했던것들이라 저항감이 많이 없어서 1.5 배속을 켜두고 제가 처음듣는것처럼 들리는 것들만 멈춰서 넘겨짚고 들어봤던것들은 기억저편...에서 다시 내 것이 될수있게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걸리는부분이 Unit 소제목에 써져있는 문법만 설명해주시는게 아니라 더 깊게 들어가주시다보니 책에 안보이는 +a의 제가 모르는 세세한 부분들을 골라내기위해 이 모든강의를 들어야할까? 가 문젭니다ㅠㅠ
구문독해 100 각 Unit 소제목에 쓰인 문법만 크게크게 골라 외운다면 하루 이틀이면 모두 외울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이렇게 책에쓰인 Unit 문법들만 암기 해버리고 기본강의부터 들어도되나 싶어서 방향성을 여쭙고싶습니다
구문독해 100 교재의 문법이 기초영문법 교재에 다들어가 있고 세세한 부분들이 다시 넘겨짚어 갈부분이라면 제가 구문독해100 교재(썡기초강의) 는 패스하고 기본부터 듣고싶은데 쌩기초강의 수가 상당한 부분이고 강의를 들으면서 교재에 있는부분을 쉽게 설명해주실뿐만 아니라 책에없는 약간 +a 되는느낌으로 다음 과정에서 배울것들을 열어두고 가르쳐 주시는 느낌이 들어이걸 짚고 안넘어가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기본이 무너져 다시 돌아오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살짝 걸립니다
썡기초를 듣고 기초영문법(기본강의)으로 넘어가면 더욱 쉬울것같은 느낌은 확 들지만 시간 여건상 어떻게 해야하는게 합리적일까 사실, 강의를 듣는게 시간이 가장 소모되는 일이라
제가 생각한 각 Unit 문법만 골라 외우고 기본강의에서 또 한번 넘겨짚고가는 것들이라면 아예 기본 강의부터 사작하고 싶은데이렇게 썡기초 강의를 패스하고 저 혼자만의 공부시간을 늘리고싶어하는게 정말 맞는 방법일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영어에 손놓은지가 오래라 분명 배웠던 8품사(부사와 형용사 구분법 등) 이런것들이 아직도 헷갈려서늦더라도 썡기초에서 눈에 익숙해지고 감을 잡고가는게 맞는건가 생각이 흔들립니다
6개월 가량남은 시점에서 이제야 시작해서 아무 방해없이 하루 16시간을 책상에 앉습니다 1-2개월동안 그시간을 영어에게만 투자를 하는데 무작정 무식하게 하는것보다정말 경찰시험의 공부량에 대해 감도 안잡히는 초시생이앞으로 10/11/12/1/2/3월 (6개월) 동안 너는 이정도의 공부량을 해야하고 대략 이렇게 이렇게 나눠투자해야한다 라는것만 알아도 시험까지의 계획설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같아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영어부터 시작하게됐고 믿고싶은 분이기도해서 .. 비비안 선생님께 질문을 올리게됐네요
횡설수설이라 말이 잘 전달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고 믿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