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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강화회의는 1차 대전 이후의 전후 질서 정립을 위해 연합국들과 동맹국(패전국)들 사이에 체결된 일련의 조약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회의의 시작은 1918년 1월이고, 1연합국과 독일 사이에 체결된 베르사유조약(1919. 6)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체결한 생제르맹 조약(1919. 9), 불가리아와 체결한 뇌의 조약(1919, 11), 헝가리와 체결하여 오스트리아로부터 완전 분리한 트리아농 조약(1920. 6), 오스만투르크와 체결한 세브르 조약(1920. 8.)이 있고, 이 모든 조약 체결 장소가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체결되었습니다.

김규식 선생은 1897년에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로녹 대학(Roanoke College) 을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였습니다. 김규식 선생은 이미 미국 유학 시절에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라틴어, 인도어까지 마스터했다고 하니 가희 천재적인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파리강화회의에 대표로 선발되는 결정적인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한청년당 소속으로 파리강화회의에 파견(1919. 3)되었지만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면서 선생은 외무 총장 겸 강회회의 파리대표위원으로 임명된 것이죠.

결론적으로 파리강화회의에 김규식을 대표로 파견한 것은 신한청년당, 대한민국임시정부 모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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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사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먼저 홈피 게시판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게 어려운 점이 있으니  네이버 카페검색에서 '김승범 한국사'카페 검색 후 가입하셔서 상담 내용 남겨놓으면 답변드리는 식으로 상담 진행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제가 노량진 공무원 건물에 수업이 있는 날이 다음 주 월요일 저녁 6시40분~9시 30분입니다. 월요일 수업 전후에 상담 가능하고요, 화요일은 2시~5시입니다.  역시 수업전후에 상담 가능합니다. 월요일은 수업 후 시간이 여유가있고, 화요일은 수업 전 시간이 여유가 있습니다. 말씀드린 시간이 가능하다면 노량진 한주빌딩 4층 해커스 공무원학원 교무실에서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학생분이 편한 방법으로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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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938년 4월에 제정된 국가총동원법입니다. 많이 나오는 사료입니다. 지금까지 기출 중에서 가장 지엽적이었던 물음은 국가총동원법이 먼저냐 아니면 육군특별지원병령(1938년 2월)이 먼저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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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 있는 신하든 공신이든 처남이든 가리지 않고 처단하고,...." 이 부분에서 태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태종은 즉위 후 왕비(원경왕후)의 처가 식구들을 숙청하는데요, 처남들인 민무구, 민무질, 민무휼, 민무회 등을 숙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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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제에서 2번 선지는 "산림의 존재를 부정했다"입니다 "산림도통론을 부정했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조 부분에서는 "산림의 존재를 부정했다"로 출제하고, 정조 부분에서는 '산림도통론을 부정하고 군주도통론을 주장했다"는 식으로 출제합니다. "산림의 존재를 부정했다"는 말과 '군주도통론'을 주장한 것이 의미상으로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정조가 좀 더 적극적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출제할 때는 '산림도통론'을 부정한 것이 영조냐 정조냐 이런식으로 내지는 않습니다. 명확하게 '산림의 존재 부정' '군주도통론'으로 출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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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서의 차별이 두드러졌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봐야합니다. 즉, 고려 시대에는 두드러지지 않았던 적서의 차별이 성리학이 지배하는 조선 건국 후에는 좀 더 두드러졌습니다. 태종은 법적으로 서얼의 문과 응시를 금지했고 성종 때 반포된 경국대전에는 그러한 내용이 법제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적서의 차별에 문제제기를 하는 의견들이 이미 조선 중기부터 존재했고 명종 이후에는 서얼이라도 문과를 볼 수는 있게됩니다(물론 유학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못하고 서얼 출신임을 발곃야 했지만요). 그러한 노력이 계속 진행되어 영조~정조 시기에 서얼에 대한 처별이 많이 완화되고, 철종 때에 이르러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가 고종 때 갑오개혁으로 완전히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의 이면에는 여전히 적서의 차별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입니다. 특히 양난 이후에 성리학적 명분론이 강화되는 분위기에서 그러한 움직임이 더욱 컸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조선 후기에 적서의 차별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분명 존재했고, 대신 서얼 자신들의 집단 상소 운동이나 서얼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려는 일부 대신들과 국왕의 노력으로 서얼에 대한 차별이 점차 완화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조선 후기 양반층은 자신들의 권위를 강화하려고 노력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양반의 권위는 하락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에 "조선 후기에 양반층은 자신들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선지가 나와도 맞지만 "조선 후기에 양반층의 권위가 떨어졌다"는 선지가 나와되 맞는 것이지요. 즉, 출제된 문제에서 물어보는 포인트에 잘 맞춰서 대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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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외우기 힘들죠ㅠㅠ 그런데 꼭 외워야 하는 건 아니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진 마시고요!!  숭엄산성주사대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충남 보령 소재), 지리산쌍계사진감선사대공령탑비명(경남 하동 소재), 초월산대숭복사비명(경북 경주 소재), 희양산봉암사지증대사적조탑비명(경북 문경 소재)을 ‘사산비명’또는 '사산비문'이라고 하죠. 이름도 길고 외울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 시험에 출제가 된적이 있다보니 안외우기도 그렇고,,,, 그래서 제가 비문에 나오는 승려들의 이름으로만 기억하자고 했습니다. 낭혜화상비, 진감선사비, 숭복사비, 지증대사비 이렇게요. 두문자 조합을 해서 암기를 해도 좋고 스토리를 만들어서 암기해도 좋은데, 제 생각에는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고요 따로 적어놓고 시간날 때마다 읽어보시면 어차피 사사비문에 해당하지 않는 것을 고르거나(이미 기출된 문제처럼) 최치원과 관련이 있는 것 또는 없는 것을 고르라고 하는 문제에서 골라낼 수 있을 정도는 될 것니다. 그 정도면 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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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왕 때의 송나라는 남조의 국가들인 송(宋:420~479) ·제(齊 :479~502) ·양(梁:502~557) ·진(陳:557∼589) 중의 송나라고요, 고려 시대의 송나라는 당(唐)·오대십국(五代十國)에 이어지는 왕조로서의 송나라입니다(960∼1279). 이름만 같고 전혀 다른 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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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물이라면 제가 첨부하는 내용 정리 파일 말씀하시는 건가요? 만약 첨부 파일이라면 수업 시간에 설명하고 이후에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말씀하신 유인물이 다른 것을 의미하는 거라면 다시 한 번 자세하게 문의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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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업 시간에 빠르게 말을 이어가다 보니 헛 나오는 경우가 있나봅니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이 헛나온 점 사과드립니다^^ 북한의 토지개혁은 가구 당 5정보까지 소유 가능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무상몰수 후 무상분배했고요, 대한민국의 농지개혁법은 가구 당 3정보까지 소유 가능하고 초관분에 대해서는 유상몰수 후 유상분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