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초, 입문 미시에 이어 거시/국제를 배웠습니다. 

경제학이라면 수학을 잘해야 할 것 같고 아는 것도 하나 없고 

복잡해보여서 책을 보기도 전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김종국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경제학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약간의 자심감이 생길 정도로 경제학이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쉬운 설명, 명쾌한 강의, 문제풀이와 내용 숙지에 도움이 되는 선생님만의 비법까지. 

경제학을 배워가는 데 있어 김종국 선생님의 입문 강의로 경제학의 문턱이 조금은 낮아진 기분입니다. 

다음 기본서 강의도 기대가 될 정도입니다. 

친근하고 세심한 설명 늘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강을 수강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 끝에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혼자 책만 사서 먼저 봤을 때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도 몰랐는데

생기초 입문 특강으로 기본부터 정리하면서 시작하니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혼자서 시작도 못했던 어려운 경제학을 조금 더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게 되어서

이 강의를 만나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깔끔한 정리와 세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다음 강의도 열심히 듣겠습니다. 

교재가 파트 별로 잘 구성되어 있고

강의 또한 문제와 요점을 차근차근 잘 지도해주셔서 차분하게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 이외에 새롭게 만든 사회 문제로 구성됨도 마음에 듭니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벤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한 것도 학습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종원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법이 좀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그전에는 형법이나 민법 들으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수준이었는데요,

반복해서 강의를 듣다보니 개념에 대한 설명이 이해가 됩니다.

특히 민법에 있어서는 혼자 공부하다보니 그냥 넘겨짚고 혼자서 이해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강의를 들으니 그제서야 어떤 이유로 답이 도출되는지를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투킴스 사회 기본강의를 듣고, 기본+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사회과목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개념만 계속 배우다보니 개념이 어지럽게 퍼져있는 상태였는데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어 개념 설명을 해주셔서 좀 더 기본틀을 잘 잡을 수 있었습니다.

김종원선생님은 항상 단원이 들어가기 전에 이 단원에서 나올 만한 것을 찝어주고 강의를 시작하시는데

그래서 더욱 찝어주신 부분을 강의하실 때 집중도 잘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씩 진지한 표정으로 유머도 하십니다^^

김종국 선생님께서 강의하실 때마다 하시던 말씀이 있습니다. 모르면 붙잡지 말고 전진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 독점시장에서 공급곡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해되지 않을 때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애를 썼다면 전진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공부하다가 문득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경쟁시장에서 MC는 공급곡선인데 그 이유는 MC상에서 가격과 거래량이 결정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독점시장에서는 MC상에서 거래량을 결정될지 몰라도 가격은 수요곡선까지 올린 가격을 받기 때문에 독점시장에서 공급곡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는 학습에 관한 이론은 잘 모르지만 경험상 그런 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지식은 시간이 지나야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으로 다 설명되진 않겠지만 다 이해되지 않는 것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우리 김종국 선생님이 우리 학생들의 합격과 행복을 원하시고 또 어떻게 하면 합격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연구해오신 분이라 생각하기에 선생님이 지도하시는 대로 수험생활을 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한 번 수험생활을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22강 차선의 이론에서 김종국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를 듣고 감명 받아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에서 선생님께서는 "새 판은 새 부대에 짜야 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과거의 일은 잊어버리고 앞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과거에 잘한 것이 있든 못한 것이 있든 연연하지도 않고 특히 돈을 벌어 아버지 어머니를 부양하고 가정을 꾸려야 하는 나이가 되었음에도 아직 취직을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비관하지 않으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그 대신 현재 이 순간 제게 주어진 이 시험 공부에 매진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우리 함께 최선을 다해 끝까지 달려봅시다. 혹시 이 길이 아니라 생각이 드신다면, 김종국 선생님께서 이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바로 그만두지는 마시고 몇 달간 후회없을 만큼 열심히 달려보세요. 그래도 아니라고 생각이 드시면 다른 진로를 택해 끝장을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막시즘이나 성혁명 신막시즘에서는 노동도 남녀를 구분하고 일부일처제의 가정을 꾸리는 것은 소외라고 말합니다.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또 더 좋은 더 새로운 방법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노동과 이성을 성적 욕망의 충족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문란한 생활과 동성애, 소아성애, 다자성애, 수간, 근친상간이 아니라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분리될 수 없는 결합과 그로부터 그들 둘의 형상을 닮은 자녀들을 낳고 기르는 것은 살면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니 열심히 공부하거나 일한 날 잠자리에 들 때 가장 달콤한 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또 모든 사람 앞에서 죽을 때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한 안정적인 관계에서의 사랑이 진짜 기쁨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습니다. 세상에서는 "네가 원하는 것을 네가 원하는 만큼 네가 원하는 방식대로 하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다보면 어쩌면 우리가 가장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 방식으로 살아가기 쉬워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기간의 급격한 도파민 상승은 바로 그 이후에 급격한 도파민 수치 하락으로 고통을 겪게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만약 우리 삶에 주어진 환경에서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진실되고 성실되게 살면 진짜 쉼을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학원에 처음 왔을 때 우리 김종국 선생님께서는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합격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7급 시험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를 아예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래도 학창시절에 공부를 조금 했다고 하는 분들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수험공부를 학문하듯이 하려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그건 합격하고 해서도 늦지 않다" 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대로 계속 전진하다 보니 경제학 시험지에서 모르는 문제가 적을 정도로 실력이 많이 늘은 것을 느낍니다.

공무원의 덕목은 무엇일까요? 학문적 소양이 있는 사람일까요? 물론 이론을 잘 이해하고 아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공무원의 목적은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보탬이 되는 업무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국민의 삶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야말로 공무원의 가장 큰 덕목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졸업한 국민대학교의 설립자이신 신익희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실천궁행' 정신으로 국민 삶 개선에 앞장서는 국민인이 되자"

우리는 학문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어떤 이론과 지식을 배우는 이유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문하듯이 수험을 준비하는 것은 수험생의 성패에도 영향이 매우 크게 있겠지만 공무원의 자세와도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이해하라 말씀하시는 지식은 반드시 이해해야겠죠. 선생님께서는 어떤 지식이 이해해야 하는 지식인지 아시고 우리에게 지도하십니다. 반면 이해가 아니라 암기하라 말씀하시는 지식이 있습니다. 만약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이해에 집착한다는 것은 합격과도 멀어지는 길이겠지만 공무원의 바른 마음가짐과도 거리가 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공무원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지 지식축적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 대부분은 학생을 사랑하십니다. 학생을 사랑하지 않고 선생님의 일을 하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겁니다. 우리 해커스 선생님들 중에 학생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선생님은 계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는 수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지금 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실력자들이십니다. 그 사실을 진실로 알고 믿을 때 우리는 선생님의 지도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암기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선생님들이 무슨 득을 우리를 통해서 보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빠르고 정확하게 합격하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시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매일 성실히 학업에 임하다보면 혹여 합격은 하지 못할지라도 우리의 실력은 이전과는 몰라볼 만큼 크게 성장해 있을 겁니다. 저도 저 자신의 합격을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한 가지만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매일마다 공부하는 삶은 결코 헛되지 않다고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거두리로다' 제가 좋아하는 책의 유명한 구절입니다. 노력을 폄하는 이 시대에 바른 자세를 가지고 전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보상이 있을 줄 믿습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