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고민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현시점에서 정말 가장 현명하고 냉정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영어가 약합니다. 시험 출제 비중을 보니 문법 파트가 2문제로 상대적으로 작길래 이때까지 문법을 맞추기 위한 공부는 하지 않고, 독해를 위한 문법 정도만 공부해서 여태껏 독해와 어휘 생활영어 파트만 공략하자는 식으로 공부를 해오고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니 약간의 문법 베이스와 어휘가 받쳐주니 독해가 되긴 되더라고요. 그런식으로 해서 독해를 해오고 있는데 속도가 좀 느립니다. 이번년도 영어 기출 풀어보니 65점 나오더군요.. 40분 풀어서, 심지어 뒤에 순서배열이랑 한나머지 한문제는 풀지도 못했습니다... 이러니까 약간 독해가 느린게 문법이 제대로 안잡혀있어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독해에서 빨리 해결이 안되니까 문법 두문제를 잡아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지금 어휘는 성실하게 외워서 꽤 어려운 단어들도 어느정도 학습한 상태입니다. 다른 과목은 어느 정도 다 학습이 되있는 상태고 영어에서 더도 안바라고 딱 최저 70, 최고 80점만 받으면 되는데 현 시점 108일 남은 상황에서 2문제 문법을 잡기위해서 문법 공부를 시작하는게 맞습니까? 아니면 이대로 어휘와 독해감만 유지해서 가는게 낫습니까...? 독해 시간 줄이는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쉽게 단서가 안찾아지고 그런데.. 독해가 아에 안읽히는건 아닙니다. 시간만 있으면 다읽을순 있는 수준이고요.. 현시점에 이런 질문 하는 학생이 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수많은 제자들을 마주한 선생님으로서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항상 모든 영어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거 보면 "문법은 나오는데가 정해져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그 "나오는데"가 어디입니까???? 현시점에서 만약 문법을 공부하더라도 그 모든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정해져있는 부분만 하면 효율적일 것 같은데 이것 또한 매우 궁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