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것들 한꺼번에 질문드립니다~~ 1.사이시옷 표기 가능한 원칙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는데, 사이시옷을 표기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두가지의 경우가 모두 되는 단어와 사이시옷을 무조건 표기해야하는 단어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예를 들어 배사공, 뱃사공이 둘다 표기 가능한데, 뭇국과 전셋집에서는 무조건 사이시옷을 넣는데 어떤 차이인가요? 2.꼭지각, 설거지물도 인사말 꼬리말 머리말 처럼 사이시옷 예외 단어 중 하나인가요? 개숫물은 사이시옷을 넣고 개수대는 넣지 않는데, 개수는 고유어이고 뒤에 오는 단어 물과 대는 각각 고유어와 한자어로 둘다 사이시옷이 가능한데 개수대에는 넣지 않는것은 예외적으로 그런 것인가요? 3.애시당초가 틀리고 애당초가 표준어인데 애당초는 당초를 강조하는 접두사 애가 붙은 명사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당초에, 애당초에라는 단어가 표준어로 허용되고 있는지 궁급합니다. 4.확인학습 문제 중 '조금이라도 일이 진행되기만 하면'이라는 의미일떄 얼핏하면이 아닌 걸핏하면이 표준어인데, 얼핏을 단독으로 '언뜻'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 사용할 때는 표준어가 되나요? 5.기타음운 현상에서 이분석 내용 중에 팔이다-> 파리다 로 변한 현상을 예시로 들어주셨는데 파리다 뜻이 뭔가요? 6.날장구[날짱구]의 음운의 변동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날장구에는 된소리되기를 적용할 수 없기때문에, 사잇소리가 일어난다는 것인데, 사잇소리 현상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은것 같은데 사잇소리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뭔가요? 파생어일때, 사잇소리 적용이 되려면 접두사여야하고, 자음+ ㅣㅑㅕㅛㅠ 형태일때만 사잇소리 현상이 적용이 허용된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예외적으로 ㄴ,ㄹ,ㅁ,ㅇ+ ㄱ,ㄷ,ㅂ,ㅅ,ㅈ 의 음운변동이 일어난 것인가요? 7.형태소 분석할때, 파생접미사가 붙어서 품사가 바뀐 것들 형태소 나누는 것이 너무 헷갈립니다. 품사가 바뀐 것은 그냥 하나의 품사로 보고 형태소를 나누지 않는게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빨리-> 빠르+이 로 나눠야 하나요? 넉넉잖다-> 넉넉하지않다-> 넉넉+하+지+ 않+다 넉넉하+지+않+다 중에 뭐가 맞는건가요? 꿀꿀하다처럼 뒤에 하다가 붙는 동사들은 꿀꿀 + 하다 처럼 형태소를 전부 나눠줘야 하나요? 8. '강아지는 얼루기가 귀엽다.'이 문장에서는 얼루기와 얼룩이 중 얼루기가 맞지만, 얼룩을 하나의 명사로 보고 ' 내 옷에 얼룩이 지다'라고 해도 되지 않나요? 9. '우연치 않게 준성이를 만났다'라는 문장에서 우연치 않게-> 우연히로 고쳐서 사용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우연치 않게= 우연히 와 교차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굳이 바꿔서 사용해야 하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