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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작성자 |
강*정 |
등록일 |
2018-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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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교수님의 강의를 학교 전공수업보다도 더 흥미롭게 듣고 있는 사학과, 국제학과 학생입니다. 너무나도 좋은 수업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선생님 덕분에 제 인생의 가치관이 점차 변해 가고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말씀드릴 점이 있다면 3월 11일 박정희 정부 수업 때 베트남 전쟁 이야기 를 하셨는데 그 때에 한국군들이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성욕을 풀 곳이 없어 베트남 여성들과 성관계를 많이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은데, 일단 사람은 성욕을 풀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이 사실은 교수님께서도 당연히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트레스 받고 죽을 위험에 둘러싸여 있는 상태에서 성욕을 풀 곳이 없어서 성관계를 많이 했다' 는 말은 성욕을 참지 않는 (참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것을 정당화하는 말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성욕은 '참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공고히 할까 봐 두렵습니다. 성범죄는 전시 상황이라도, 죽음의 위협을 느끼더라도, 저질러서는 안 되는 범죄입니다. 참지 못하거나, 식욕과 같이 생물을 먹지 않으면 자신이 죽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저지르는 일이 아닙니다. 단지 '참지 않았기' 때문에 저지르는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한국군이 느끼는 죽음의 두려움/스트레스에서 비롯된 살고 싶은 욕망과 풀지 못하는 성욕을 함께 언급하셨는데, 이 둘은 동일 선상의 것이 아니며 전자는 자신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것, 후자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교수님께서도 다 아시겠지만, 저는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는 전시 때의 강간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될까 봐 두렵습니다.
두 번째는 말씀하신 전쟁 시 성관계는 주로 성범죄, 즉 강간이겠지요 ㅠ 강간은 살인과 같은 명확한 범죄이며 이는 절대 말로써 희석되면 안 되는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강제적인 성관계인 강간이 강제성이 결여된 단순한 성관계로 희석되지 않게, 이를 명확히 강간이라고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강간 피해자들이 자신이 당했던 강제적인 성관계를 강제성이 빠진 성관계 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것을 알게 된다면 ㅠ 2차 가해로 인해 굉장히ㅠ.. 힘들어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일부러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게 아니라는 점 알고 있고, 저는 교수님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ㅠㅠ
단지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많은 학생들이 강간을 풀어야만 하는 욕구로 인식할까 봐, 또 강간과 성관계의 차이를 모호하게 생각할까 봐, 그로 인해 2차 가해의 인식이 무분별하게 확산되어.. 강간 피해자들이 2차 가해로 인해 더 큰 상처를 입을 것 같아 고민 끝에 교수님께 글을 남깁니다.. ㅠㅠ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공무원 합격 후에 사학과 대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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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수립일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
| 작성자 |
강*연 |
등록일 |
2018-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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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항상 즐거운 수업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국사 정말 좋아하는데, 점점 더 좋아집니다^^ 오늘 우연히 내년부터 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13일에서 4월 11일로 변경된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습니다. 필기에는 4월이라고 정리가 되어있는데요, 혹시나 시험문제로 나오지 않을까해서 질문드립니다. 만약 나온다면 어떤 날짜가 정답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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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내용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
| 작성자 |
문*희 |
등록일 |
2018-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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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 한국사의 필요성을 느껴서 따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어렵게만 느껴지던 한국사 공부가 요즘 너무 재미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무삭제판 강의 듣고 18년도 강의까지 두번 들었는데, 일제 산업 침탈 맵핑에서 (무삭제판) 전매제 실시: 소금, 인삼, 담배라고 맵핑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이번 국가직 시험에서 (10번 문제 보기 3번) 연초 전매 제도에 따라 조합에 수매되는 담배가 1921년이라고 하더라구요. 해설강의에서 연초 전매제는 일본 담배 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발표한 제도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1910년부터 전매제가 실시되었다고 하셨는데..음... 담배만 따로 21년부턴가요ㅠㅠ 항상 유쾌한 강의 감사드리며 답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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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드립니다 |
| 작성자 |
이*환 |
등록일 |
2018-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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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언제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며 이번에도 부탁드립니다.
건준위 내에서 좌익 세력이 강화되는 게 반발하여 결성한 단체가 국민당이라고 하는데 한국 민주당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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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
| 작성자 |
이*롱 |
등록일 |
2018-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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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기본서 회독을 어느정도 끝내고 이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는데요 선생님의 문제풀이 강의도 여러 가지가 있던데 지방직까지 40일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기출문제+핵심이론, 한국사 문제풀이, 실전동형모의고사 세 가지 중 무엇을 듣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추천부탁드립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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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참의부, 정의부, 신민부' 삼권분립에 대해 |
| 작성자 |
이*준 |
등록일 |
2018-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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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기본서 3권 172p 7번문제에서 '독립군의 통합 운동으로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가 조직되어 각각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의 ox 문제 답이 o가 맞다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필키노트 123p 기출오답 솔루션에서는 3권이 '각 부 내에 모두 갖추었다.' 라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3부는 3권분립이 이루어져 있는 조직이라고 알고 있는데 기본서 ox문제 답이 잘못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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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듣다가 이게 보충이라는 거 알게됐습니다.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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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3-30 |
기능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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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이 아닌 수업(정규수업?) 과 내용 차이가 큰지요?
따로 그것도 들어 둬야 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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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국무령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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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3-26 |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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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업잘듣고있습니다
질문이있는데요 2차개헌부분에 국무령이 필기노트에는 이상룡 홍진 김구 ㅇㅣ렇게 적혀있는데 교수님께서 이동녕 홍진 김구 라고 적어주셔서 이상룡인지 이동녕인지 궁금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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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러일전쟁 순서 질문있습니다. |
| 작성자 |
송*빈 |
등록일 |
2018-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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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서울시 시험보고온 학생입니다. 문제 중 러일전쟁의 순서를 묻는 문제가 있었는데, ㄱ. 일본군이 인천항에 정박한 러시아군함 2척을 공격 ㄴ. 대한제국정부의 국외중립 선언 ㄷ. 일본군이 러시아에 선전포고 ㄹ. 한일의정서 체결 이렇게 문제가 나왔는데 선생님 맵핑 그대로 외워서 일본군이 공격한 건 언제인지 정확히 몰라도, 선전포고-국외중립선언-한일의정서로 외워서 그 순서인줄 알았는데 보기에는 없더군요. 그래서 계속 고민하다가 그나마 맞는 듯한 것을 골랐는데 틀렸어요...ㅜㅜ 답은 ㄴㄱㄷㄹ 라고 하는데 ㄱ은 몰라도 국외중립선언한 다음에 대러 선전포고인가요? 이의제기 여지는 없는건가요? 다른 문제들은 선생님덕분에 어려움없이 풀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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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 작성자 |
육*현 |
등록일 |
2018-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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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여쭤볼게있어서요ㅠㅠ 애국계몽운동이랑 의병활동이랑 성격이 어떻게 다른건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두개의 차이를 잘 구별하지 못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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