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답변

'구레나룻'은 현대어의 ‘굴레’ 즉 ‘말이나 소 따위를 부리기 위하여 머리와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매는 줄’이라는 뜻의 고어인 ‘굴에’와 ‘수염’의 고유어였던 ‘날옺’이 결합한 말입니다. 아래는 '구레나룻'의 어원입니다.

‘구레나롯’의 ‘나롯’은 16세기 문헌에 ‘날옺’으로 나온다. 17세기부터는 ‘나롯’으로도 나타난다(예: 髭 입 웃 나롯 鬚 입 아랫 나롯 <1690역어유,상,34a>). ‘날옺’은 그 어원을 알 수 없지만 ‘수염’의 뜻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구레나롯’은 ‘소나 말에 씌우는 굴레처럼 길게 이어진 수염’을 뜻한다.

이와 비슷한 예는 없습니다.

제목 : 답변

아직 ‘한가락하다’로 붙여 쓰지 않는 이유는 '한가락하다'가 별도의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가락(을) 하다’의 관계로 보아 ‘한가락 하다’와 같이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제목 : 답변

'자기도 모르는 사이'를 이르는 '무의식중'은 '무의식'과 '중'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 명사입니다. 따라서 그 뒤에 조사 '-에'가 붙으면 '무의식중에'와 같이 적게 됩니다. '의식중' 역시 같은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목 : 답변

테마노트는 절판되어 더 이상 구입할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제목 : 답변

기초 강의를 들었다면 기본 이론 수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교재 2권인 문학은 심화 강의에서 다루고 어휘책은 따로 수업하지 않습니다.

어휘같은 경우 특강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제목 : 답변

삯일'은, 'ㄴ' 음 첨가, 음절 끝소리 규칙, 비음화를 통해 [상닐]로 발음합니다. 이와 관련된 규정은, 표준 발음법 제29 항입니다.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 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합니다. )

'표준 발음법' 제4장 받침의 발음, 제11항.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한다는 규정에 따라 ‘흙과’는 [흑꽈]로 발음합니다. 
 

제목 : 답변

1. '찰흙'은 '접사 '찰-'에 명사 '흙'이 결합한 구성으로 탈락이 일어난 구성이 아닙니다.

2. '내일'은 명사로 보거나 부사로 봅니다. 명사 '내일'은 '오늘의 바로 다음 날, 다가올 앞날'을 말하므로 '내일부터 시작하자, 우리의 밝은 내일을 위해'와 같이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부사 '내일'은 '오늘의 바로 다음 날에'를 말하므로 '내일 출발하는 기차'와 같이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명사는 보통 문장의 주어로 쓰이거나 다른 명사와 어울려 명사구(내일 아침, 학교 친구)를 이루기도 합니다. 부사는 다른 부사나 용언을 수식합니다.

제목 : 중복 질문

아래 질문에 답변하였습니다.

제목 : 답변

본음이 '랴, 려, 례, 료, 류, 리'인 한자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지만,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습니다. 따라서 '쌍용'으로 적지 않고 '쌍룡'으로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제목 : 답변

추가 표준어는 말그대로 추가 표준어이기때문에 현재 표준어에 추가로 인정된 표준어를 의미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현재 표준어는 당연히 표준어이고 추가로 인정한 표준어 또한 표준어입니다.

2017년 4월이후 추가된 표준어는 아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