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강의를 들었었지만 수강 기간이 끝나 죄송하지만 여기다가 질문드립니다. 영어 성적이 70점대인데 독해에서 제대로 해석을 못하고 감독해를 하다가 그냥 찍어버려서 점수가 고정된 것도 아니고 컨디션에 따라 다릅니다 이것때문에 국어 독해도 문제지만 속발음때문에 독해가 방해가 됩니다. 짧은 문장은 속발음 하나마나 누구나 다 해석하니까 상관이 없는데 문장이 좀 길어지거나 하면 모르는 단어가 없는데도 해석이 잘 안됩니다. 예를 들어 The pleasures of contact with the natural world are available to anyone who will place himself under the influence of a lonely mountain top or the stillness of a forest. 라는 문장이 있는데 일단 모르는 단어 하나도 없고 끊어 읽기 동사 찾는거는 다 됩니다. 근데 물론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술술 읽히는건 영어 전공자 아닌 이상은 힘든 것은 알겠지만 제가 독해하는 것을 예를 들면 동사 앞 뒤 끊어서 자연 세상과의 접촉에 대한 기쁨은 누군가에게 가능하다 라고 속으로 소리내어 읽고있습니다. 그러면 뒤에 이어지는 수식 문장을 또 해석하다보면 다시 처음으로 와서 그걸 이어서 우리말 처럼 번역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저 한 문장만 해석을 하는게 아니라 10줄 이상의 글을 읽지 않습니까 결국엔 말하고자 하는 것을 캐치하는건데 해석이 아닌 번역을 하다보니 결과적으로 다 읽고도 뭔 얘기인지 모르고 이건 수능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래서 답이 안나오니까 찍거나 아니면 다시 올라가서 속발음 안하고 그냥 눈으로 읽어도 빠르게 잃으면 또 영어 발음으로 더 플레쥬얼 오브 컨택트 이러면서 읽고 있으니 그냥 익숙한 단어만 보고 지나가고 결국에는 답도 글에서 봤던 익숙한 단어 찍어서 전혀 논리 없게 독해를 합니다. 일단 이런 상태인데 그래서 구문 독해를 들어보려고 해도 막상 들으면 다 아는 내용이고 문법적으로도 다 아는 내용인데 적용이 안됩니다. 독해를 하루에 5,6개씩 꾸준히 해왔는데 꼼꼼히 해석하면 독해하는데만 2,3시간씩 소비하고 또 그냥 시간재서 1분 혹은 1분30초에 풀면 위와 똑같은 방식으로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시 틀린걸 점검할때도 내가 제대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석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답지를 보고 완벽한 해석을 보고 이해를 하는데 실력은 안느는것 같습니다. 문법은 풀 때 해석 거의 안해도 되니까 어느 정도하니 거의 안틀리는데 독해는 속발음 때문에 자꾸 의식적으로 안하려해도 하게 되고 잘 안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될지 자세히 상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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